[화성=환경일보]장금덕 기자 = 화성시는 우리지역 사회적경제 제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2016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낚아라’란 주제로 개최되며 다자연협동조합, 효나리떡협동조합, 경기유통형 마을기업, 부천시 쿠기해피니스, 오산시 오앤오커피협동조합 등 도내 총 21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이 생산한 각종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친환경 농산물 등도 판매된다.

나눔장터에서는 화성시 사회적경제 화폐를 이용한 낚시체험과 사회적경제 조직활성화를 위한 자금으로 장터 판매금 10% 사용,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안 쓰는 소중한 물건 재활용 행사도 열린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색소폰 연주 등 문화 ․ 예술공연, 연근차 다도, 인절미 만들기, 샌드아트 등 사회적경제 체험부스, 명함과 포스트잇에 감동 ․ 감사문구 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채인석 시장은“화성시 사회적경제 홍보와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나눔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에는 사회적기업 30개소, 마을기업 8개소, 협동조합 10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jkk040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