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 2017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임용장 교부식이 지난 12월30일 오전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부식에는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펜싱종목 허준, 김효곤, 홍성운 선수와 복싱종목 박남형 선수 등 펜싱, 육상, 복싱, 씨름 4개 종목에 총 23명의 선수·감독이 임용됐다.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허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전 1위(허준)·단체전 3위(허준, 김효곤) ▷제11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800·1500m 1위(최석열) ▷제6회 전국실업복싱대회 라이트헤비급 -75kg 2위(양용주) ▷제53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용장급 -90kg 1위(이장일)·개인전소장급 -80kg 1위(정창진) 등 전국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라나는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임용장을 교부하며 “우리 시를 대표한다는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훈련에 만전을 기해 정유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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