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장금덕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향상 및 개인정보 안전 관리·보호를 위해 정부가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7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활동, 침해대책 수립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등 24개이며 그 결과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일정 부분 반영된다. 행자부는 평가 결과 90점 이상 고득점 기관에 ‘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를 통해 의왕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를 중심으로 전담 인력을 적절히 운용했고 개인정보 수집 및 취급,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메뉴얼화 등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시민의 행복파트너로서 모든 고객이 의왕도시공사의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게속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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