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장금덕 기자 = 의왕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지난해 활동상황과 사업 실적을 정리한 드림스타트 성과집 ‘행복한 드림터’를 펴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의왕시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시정 사업이다.

사업 6년차에 접어든 의왕시가 네 번째로 발간한 이번 성과집에는 사업소개, 분야별 프로그램, 지역자원 연계․후원 현황, 체험수기 등 지난해 추진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과가 실려 있다. 특히, 분야별 프로그램 소개에서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가족․부모교육 등 주제별로 각 프로그램 이름 및 지원대상, 지원내용, 연계기관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의왕시 전체 드림스타트 사업 현황을 간단히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 일정, 서비스 안내 및 후원․자원봉사 방법 등도 포함돼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린이 280여명과 가족 400여명, 109곳의 후원기관, 4명의 사례 관리사들이 드림스타트 사업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이 성과집을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109곳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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