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17일 작가 이외수 문학관으로

유명한 화천 감성마을 견학에 나섰다.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17일 작가 이외수 문학관으로 유명한 화천 감성마을 견학에 나섰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문화복지교육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이외수 작가의 강연을 듣고 문학관을 비롯해 감성마을을 둘러보았다.

또한 위원들은 강원도 외진 마을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찾고자 이외수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명자 위원장은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감성마을의 성공사례는 타 지자체에서 배울 부분이 많다. ‘전국 최초 생존 작가의 문학관’을 조성하고, 문학관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활성화 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도가 가진 자연환경의 바탕위에 문학을 매개로 인생 멘토와 함께하는 소통의 경험은 상당히 근사한 일”이라며 “관광 문화 사업 추진시 지역의 정체성을 띄며, 어떤 메시지를 담을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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