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이 자원봉사자 교육 및 간담회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17일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동네 깔끔이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우리동네 깔끔이 자원봉사자는 전국 최초로 2015년도부터 폐지수집 어르신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여 쓰레기무단투기 지역 주변 홍보 및 가로청소를 실시하고 자원봉사 참여에 따른 실시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는 사업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집중홍보실시,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다중집합장소 가로환경정비 실시 등을 통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정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7년에도 4개동에서 12명의 자원봉사자가 위촉되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 준비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 대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지역사정을 잘 알고 계시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가 지역주민들에게 큰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겨울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서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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