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송창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해수공급사업소는 2003년부터 소래포구 일대 어시장등 417개소 수용가에 각각의 계량기를 설치 전용 관로를 통하여 해수를 공급하고 있다.

해수공급시설은 소래포구 해안경관의 제고와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 등이 안심하고 맛있는 회를 맛볼 수 있는 양질의 해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 안전한 볼거리 먹거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건립된 시설이다.

해수공급시설은 특별한 살균 여과과정을 거쳐(원수취수→여과→살균소독→탁도관리→온도관리→정수공급)각종 수인성 전염병 병원균을 예방하고 위생적이며 깨끗한 청정 해수를 공급 판매하고 있다.

각 수용가에 설치된 PE배관,계량설비(계량기, SUS볼밸브, PE밸브소켓, PE유니온밸브,메타폴밸브소켓, 황동볼밸브)의 부속부품들의 노후 및 염분에 의한 부식으로 교체시기가 도래돼, 해수공급사업소 직원들은 사전정비(자체보수)를 통해 2016년도 49개소 수용가 자체정비를 완료해 1천7백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2017년도는 100개소 수용가를 자체정비를 통한 3천여만원의 예산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수공급사업소는 지속적으로 노후시설물 적기 교체 및 유지보수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양질의 해수를 공급하며 고객만족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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