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사거리역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



[광명=환경일보] 김남주·장금덕 기자 = 광명시는 제10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암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건강검진 중요성을 홍보하고, 암 검진 및 예방수칙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도 안내했다.

광명시는 오는 24일에는 철산역에서도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암 검진부터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바꾸기 등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의 암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21일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해마다 증가하는 암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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