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송창용 기자 =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오는 22일 오후 3시30분 원내 강당에서 ‘어깨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정해진 ‘어깨관절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일반인들이 어깨질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잡아 주고 어깨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어깨 통증은 주로 노년층이나 운동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생활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동안 사용하는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직장인, 학생들, 주부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깨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로병원은 이러한 어깨질환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어깨 관리법은 물론 평소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십견 증상과 비슷해 혼동하거나 오인하기 쉬운 어깨질환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바로병원은 어깨관절센터를 특화, 운영하고 있으며 월 100례~150례 수술을 달성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어깨질환 및 비수술적 치료에서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가능한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를 맡은 바로병원 관절센터 양영모 원장은 “50대 이상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어깨 부위의 통증을 무조건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며 “어깨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강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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