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 행정 구현의 일환으

로 학부모와 함께 팔달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집단급식

소 3개소에 대한 위생점검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 밥상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3월 21일부터 20여명의 학부모와 함께 팔달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집단급식소 3개소에 대한 위생점검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일부 급식소의 위생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급식소 운영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체험내용으로는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의 목적·절차 등에 안내 ▷간이세균측정기 등 검사도구 체험 ▷학부모·급식소 운영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 ▷체험단 설문조사 등이 있으며, 23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원증연 환경위생과장은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현장 체험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학부모 등의 설문조사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점검시 반영하여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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