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수원시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나무심

기사업으로 장안구청사 내 진달래를 식재했다.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23일 수원시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나무심기사업으로 장안구청사 내 진달래를 식재했다.

진달래는 우리나라 야산 이곳저곳에 자생으로 생육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꽃으로, 4월경 아름다운 자주색 빛깔의 꽃이 핀다.

수원시는 1999년 수원시화로 화성팔경 중 하나인 화산두견을 의미하는 진달래를 수원시화로 지정하였으며 특히 화성, 광교산 일원 진달래는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안구는 이러한 수원시 꽃 진달래를 널리 알리고 장안구민은 물론 장안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장안구청사 다목적구장 옆에 면적 250㎡의 진달래동산을 조성하여 진달래 4,000주를 식재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 “진달래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사랑하는 우리곁에 정다운 꽃으로, 수원시화로 지정된 만큼 더욱더 많은 수원시민들이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장안구 곳곳에 진달래를 식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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