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4일‘결핵예방의 날’및 결핵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구리역과 번화가인 돌다리 일원에서 인창고등학교 학생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결핵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슬로건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전단지,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감염성 질환인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중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규칙적인 생활, 마스크착용, 기침예절, 실내 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 시에는 6개월 이상 적절히 치료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와 미열, 흉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무료 검진 및 무료 치료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기를 바란다”며“시민들이 평소 결핵에 대해 많은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결핵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등 개인의 건강관리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검진은 인창동 보건소 결핵실에서 연중 실시되며 문의는(전화 550-86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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