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2동(동장 최명호)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배)는 본격적인 봄맞이가 시작되는 지난 26일 주말을 이용하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형제약수터 구간을 경유하는 아차산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15명과 교문2동 주민센터 공직자 9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상반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정함에 있어 구리시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직자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하기로 의견을 모은데 따라 이뤄졌다.

산림 정활 활동은 교문2동 주민들이 이른 새벽부터 많이 이용하는 형제약수터 등산로를 시작으로 망우산 일대 지역까지 산행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지 정화와 이용 주민들에게 쾌적감을 제공했다.

최명호 교문2동장은“3월부터 교문2동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쁘신 일정에도 응원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봉사를 통한 나눔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배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다양하지만 현장을 다니면서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작은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구리시가 자원봉사 도시로 힘차게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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