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약선』이란 주제로 3월 08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8회에 걸쳐 매주 수․ 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약선음식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 약선』이란 약용가치가 높은 식품을 잘 배합하여 조리한 영양식으로 건강을 유지시킬 뿐 아니라 음식을 통해 병을 예방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첫 교육은 감기에 좋은 요리로 생강죽, 질경이차, 더덕돼지불고기였고 각각의 질병별 테마를 묶어 약선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감기 이외에 고혈압, 당뇨, 위, 뇌졸중, 갱년기, 치매 등 현대인이 주로 접할 수 있는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는 요리들로 구성하였다.

교육을 기획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슬로푸드운동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음식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전통 장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으로 4월 전통 떡 아카데미, 6월 김치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전통음식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바른 먹을거리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nais.nyj.go.kr) 또는 농촌자원팀으로 전화문의(590-4563, 4578)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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