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송창용 기자 =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초등학생 합창대회인 “제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포스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호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는 K-POP 등 대중문화에 비해 성장발전이 더딘 동요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어린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는 전문적 음악 경연이기 보다는 ‘축제의 장’으로 동요에 관심 있는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20~30명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나, 구립 합창단 등 전문합창단은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자유곡 1곡 합창 모습이 담긴 UCC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합창대회 운영사무국(incheonchorus@hanmail.net)으로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되고, 참가신청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1차 UCC 예선 결과 발표는 7월 24일 예정이며, 이날 최종 선발된12개팀은 11월 24일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진출한 모든 팀에게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포스코건설 사장상 등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며, 올해는 일부 우수팀 지도 교사에게 수여하는 인천광역시 교육감 명의의 ‘지도교사상’을 신설했다.

오는 4월 3일부터 합창대회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대회참가 의지를 담은 합창단 사진에 지정 단어(#인천시어린이 합창대회, #포스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해쉬 태그를 걸어 SNS에 업로드 한 뒤 운영사무국에 관련 이미지를 보내면 된다. 선착순 50개 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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