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일보]김창진 기자 = 광주시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갔던 옛길을 잇는 숲길 복원 사업인 “한양삼십리누리길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홍보 서포터즈”를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동원대학교 관광학부학생 총 11명이 참여한 홍보 서포터즈는 “남한산성 옛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매월 토요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사업 시작점인 목현1통 마을회관부터 종점인 남한산성면 산성리 구간(12km)에 조성된 각종 시설물과 상징물, 숲길유래, 문화사적, 벽화, 경관시설 및 마을의 전통설화 등을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서포터즈들은 남한산성·팔당호 등 광주시 8경과 각종 문화시설이 연계된 현장에서 발굴한 생생한 체험·활동으로 많은 탐방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으로 광주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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