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송창용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관하는 드림키움 청소년 과학교실이 4월 20일, 21일 양일간 영흥초등학교 및 영흥중학교에서 시행되었다.

이번 드림키움 과학스쿨은 금년 2월 2일 한국남동발전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MOU 체결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발전소 주변 초․중등학생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과학적 사고를 창의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전문 강사 및 도우미들의 안정적인 지도 아래 태양광전지KIT, 고체연료로켓, 화성탐사용 로봇 등을 제작하는 콘텐츠로 진행되었으며,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가하여 과학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학생들은 손수 만든 로켓과 드론 등을 현장에서 날려보며 과학 에너지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흥중학교의 한 학생은 “로켓모형 발사과정이 너무 신기했고 꼭 훌륭한 우주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를 빛내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본사 및 발전소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과학, 역사, 축구,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KOEN 대학생 봉사단을 창단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칭 과외수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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