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주요도로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하여 살수차를

이용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주요도로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하여 시민들의 활동이 적은 새벽에 진공노면청소차량을 운행하는 등 살수차를 이용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팔달구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이 위치하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활동하는 지역으로 미세먼지 관리가 각별히 필요한 곳이다.

매주 화, 목요일 오전에는 수원역에서 팔달문과 장안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도로에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며,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에는 운행구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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