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17년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서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역할을 고찰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 및 독서진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 초·중·고 사서교사 91명이 참가한다.

이 연수에서는 학교도서관 정보활용수업 모형 및 사서교사를 위한 현장연구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소개와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계획을 안내하고, 토론 및 협의 등을 한다.

공주대학교 송기호 교수는 정보활용 수업모형 구현을 위한 단계별 적용절차에 대한 강의를 통해 사서교사의 학생 정보활동 지원과 수업 중 사서교사와 교과교사, 학생 등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또한, 용인 왕산초등학교 홍석희 교사는 ‘사서교사를 위한 현장연구 역량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서 2017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계획과 현장 지원방안에 대하여 안내하고, 사서교사 중심의 정책실행 연구회 활동 계획과 운영 방법에 대해 협의한다.

경기도교육청 방호석 교육2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서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학교도서관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소통과 나눔의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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