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 생태체험한마당 안내 포스터

[수원=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제22회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맞이하여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팔달 생태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과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녹색장터(벼룩시장)을 운영 등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장터는 어린이부터 학생, 성인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학용품, 장난감, 의류, 신발, 도서 등 팔고 싶은 중고물품을 지참하면 된다.

사전 접수된 팀에게는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인 부스와 돗자리 등을 제공할 계획으로, 사전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하여 “팔달 생태 체험한마당 녹색장터 참여자 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팔달 생태체험한마당은 체험마당, 나눔마당, 배움마당 등 3개 부문으로 구성·운영되며, 주요행사로는 ▷신재생에너지체험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녹색장터 ▷EM(유용미생물군) 무료 나눔 ▷환경 기금모금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 탄소포인트제 홍보 ▷녹색음식 문화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생태체험한마당을 통해 지구와 환경에 대해 몸소 느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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