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에서는 22일 수원문화재단 옆 공터에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수원=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22일 수원문화재단 옆 공터에서 팔달구 각 동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중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이만세 수원 중사모, 공군전우회, 수원여성나눔회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사랑의 밥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식으로 자장면을 대접했다.

중식에 앞서 효사랑 문화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준비하는 봉사자들과 자장면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더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가정의 달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배식·공연 등 각자의 방법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많은 시민들이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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