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7일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화성행

궁광장에서 “팔달 생태체험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27일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화성행궁광장에서 “팔달 생태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팔달 생태체험 한마당은 환경의 날에 즈음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연순환 사회로의 전환의 필요성 ▷생태보전과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주요행사로는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만들기, 주물럭 비누만들기, 친환경 염색 손수건 등 체험마당과 책,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교환하는 녹색나눔장터, EM발효액 무료나눔 등 나눔마당 그리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제 가입 및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생태관련 체험을 해봄으로써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환경수도 수원 조성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녹색환경 실천과 자원절약을 실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전정책 강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난 1972년 UN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다채로운 환경보전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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