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기북부 과학문화 한마당

[경기=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강재식)은 북부기초과학교육관에서 5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2017 창의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창의과학체험교실은 창의력 개발과 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하여 경기도 북부 지역 41개 학교의 초·중·고교 학생 970명을 대상으로 40회(초 20회, 중 8회, 고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창의과학체험교실은 스마트 현미경, 피지컬 컴퓨팅 도구인 초코파이보드, 전기분해 실험장치, 보석광물, 광도계, 홀로그램 촬영 도구 등 첨단 과학 기자재를 활용하며, 학생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실험실습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 공통 프로그램으로 안전교육, 전시관 자유 체험을 운영하며, 초등학생 활동 프로그램은 현미경은 답을 알고 있다, 나만의 악기 만들기, 에어 서핑 글라이더 등 5개, 중학생 활동 프로그램은 물의 분해와 합성으로 알아보는 화학반응, 돌맹이야 너의 이름을 알려줘 등 2개를 운영한다.

또한, 고등학생 활동 프로그램은 빛으로 이야기하는 홀로그램, 나도 유전자변형농작물(GMO) 분석가, 음료수 속 색소량 첨단과학으로 밝혀주마! 등 3개를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한 참여 및 귀가를 위하여 참가학교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하며, 버스안전수칙 점검표를 활용하여 수시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과학교육원 김현숙 북부과학교육부장은 “이번 창의과학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첨단 과학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미래를 주도할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과학 친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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