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17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경기=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2017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5일부터 11월까지 도내 13개 교육지원청(고양,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부천, 성남, 안산, 양평, 연천, 용인, 이천, 파주, 평택, 화성·오산) 소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직업 진로코칭 학부모 지도사 양성 과정 ▷학부모 갈등코칭 과정 ▷소프트웨어 학부모 지도사 양성 과정 등 자녀 교육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총 19회 실시될 예정이며, 70% 이상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에게 경기도지사·교육감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한다.

김경표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흥원과 도교육청의 협업 가능성을 확대한 것 같아 기쁘다”며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들이 학교현장에서 재능기부까지 가능하도록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5개 교육지원청 소관 학부모 1,8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올해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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