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송창용 기자 =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지난 9일, 병원생활 3개월을 갓 넘긴 공채4기 간호사들을 위한 백일잔치를 진행했다.

인천백병원은 2000년 개인의원으로 시작하여 17년째 인천의 원도심인 인천 동구지역에서 진료하는 종합병원이며,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강화군 종합의료센터(총 313병상)를 건설하고 있다.

인천백병원 간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신규 간호사와 교육전담 간호사(프리셉터) 및 김영애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 김소남 서정대 간호학부장, 진현정,서지영 강동대 간호학과 교수 등 외부인사 포함 80여명이 참석해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 미래지향적 간호조직문화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백일잔치는 백승호 병원장의 축사와 김영애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의 격려사 후 간호사 휘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규간호사의 다짐을 통해 “나이팅게일 선서식 때 다짐한 것과 같이 헌신하는 간호사가 되겠다” 며 “지난 백일간 사랑으로 실무와 교육을 진행해준 선배 간호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장수영 인천백병원 간호부장은 “재단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어 공채 간호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서 “신입 간호사을 교육시키고 격려하는 시스템을 통해, 미래 인천백병원의 중심이 되는 핵심 인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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