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환경일보]김남주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오는 24일 중앙초등학교 뒤 안양천 쌍개울에서 제5회 안양환경한마당‘푸르게 자연스럽게’를 개최한다.


이 날 주요 행사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안양천에 살아요’라는 주제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펼치며, 환경단체와 학교 동아리들이 꾸미는 30여개의 체험부스에서 환경과학 체험마당이 열린다. 각 부스에서는 미세먼지 씻어내는 물총놀이 및 생태와 업싸이클링 등의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가늠해볼‘도전 환경 골든벨’과 행사에 참여한 각 부스운영자 간의 토크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와의 가이드라인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화장실과 식수대를 완비하는 등 행사장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환경한마당은 남녀노소 체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양천의 추억을 그리며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jk5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