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12회 청소년의회, 20일 오후3시에 송북초등학교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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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6월 13일부터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2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20일 오후3시에는 청소년의회에 송북초등학교가 참여하였고, 사전에 선정한 「교내 와이파이 설치 의무화 조례안」의 안건을 상정하여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2층 본회의장에서 본회의의 구성과 회의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학생들은 “본회의장에 들어와 보니 신기하고, 학교 선배이신 이희태 의원님이 함께 회의를 진행해서 의회에 온 실감이 난다”며, “지방자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이희태 의원은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평택시가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청소년의회를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청소년의회 송북초등학교 후배 의원님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입장에 서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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