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김남주 기자 =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화합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에 걸쳐 노인일자리 참여자 360여 명 어르신들과 함께 유명 관광지인 대통령 별장 청남대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본관, 대통령기념관 별관, 대통령 기념관, 오각정, 그늘집 등 자연속의 여유와 힐링이 되는 곳을 관람했으며, 역대 대통령이 청남대에서 사용한 물품, 대통령 직무 체험장 등 다양한 관람코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복지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그동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고맙다", “역대 대통령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별장에 오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열심히 참여해 준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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