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김남주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4일 의왕 글로벌인재센터에서 의왕시 초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제7회 의왕시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영어 스피치 대회는 국제화 시대에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의왕시 도서관에서 개최하던 영어왕 선발대회를 글로벌 교육 전문기관인 글로벌인재센터에서 실시함으로써 보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살린 체계적인 대회로 치뤄졌다.

이날 대회는 오전에 초등부, 오후에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의왕시 관내 20개 초등․중학교에서 학교별로 2∼3명씩 선발된 학생 대표 45명(초등학교 25명, 중학교 20명)이 참가하여‘내가 사는 의왕시’,‘스마트폰의 기능과 역할’등 다양한 주제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영어 스피치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백운초등학교 안상은,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모락중학교 김윤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영어스피치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명품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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