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11시에 철원종합문화복지센타가 주관한 '제1회 유아평화마라톤대회'가 철원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한 행사 관계자는 "꿈을 키워가는 철원의 아이들이 평화와 행복을 향해 엄마의 손을 잡고 드넓은 평야를 힘차게 달리며 '미래의 평화와 통일'을 맘 속에 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유아 평화마라톤 대회는 철원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홍의열)와 철원 경찰서·소방서와 철원군 자율방범 연합순찰대 등이 후원했으며 이들의 적극적인 교통정리 및 봉사활동으로 대회에 참가한 아동 600명과 부모200명이 한 데 어우러져 사고없이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철원종합문화복지센타 관장(신덕진)은 철원군민 모두가 문화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만 4~5세의 어린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동체를 배우고 맑고 깨끗한 청정
철원에서 무한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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