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원=환경일보】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인)는 침체돼 있는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2009년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 총 예산 대비 예상목표치인 72%를 훨씬 뛰어넘는 81%의 높은 집행실적을 보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침체돼 있는 경제 살리기를 위한 2009년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 6월30일 기준 총예산 68억5백만원 중 54억9700만원을 집행해 예상목표치였던 72%를 훨씬 뛰어넘는 81%의 집행률을 보여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집행률을 살펴보면 사방댐 등 산림토목사업과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사유림 매수사업은 상반기에 모두 완료됐으며 연중사업인 정책숲가꾸기사업과 산림서비스증진사업(숲해설가, 등산안내인, 임도관리원)도 70%에 가까운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상인 국유림관리소장은 예상치보다 훨씬 높은 집행률에 대해 그동안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예산 조기집행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마무리 된 사업에 대해 부족하거나 잘못된 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단기간에 서두른 사업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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