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석유1.

▲ 지난 6월29일 춘천 명동에서 관계자 및 시만들은 유사석유 근절

홍보를 하고 있다.   

【강원=환경일보】강원도에 따르면 춘천시, 원주시, 원주경찰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춘천시, 원주시 관내 유사석유 판매소 및 석유 대형사용처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유사휘발유 길거리 판매소 1곳을 적발해 판매 중인 유사휘발유 387리터를 압수했으며, 대형사용처는 시료를 채취해 품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했다.

 

유사휘발유 판매소에서는 일명 세녹스라고 하는 것을 대리운전 사업장의 창고에 보관해 판매하는 등 위장판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지난 6월29일 춘천 명동에서 보행자 및 운전자, 상가를 대상으로 유사석유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유사석유 제품의 폐해 홍보에도 불구하고 유사휘발유 제조, 유통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시군, 경찰서,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사석유 제조자, 판매자는 물론 사용자까지 처벌 받으므로, 차량 운전자는 유사석유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원주=김석화 기자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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