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이 다음달 3일까지 2016년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2016년 12월 31일 기준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제군의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3,600여개이다.

조사는 조사원 방문 ․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으로 군은 조사표 작성 시 각종 과세자료 및 행정자료를 활용해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지정통계로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말 공표된다.

군 관계자는“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만큼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조사원이 방문했을 시 명찰을 패용했는지 반드시 확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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