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취급하는 총 144개의 업소가 대상이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여부, 위생적인 식품 진열 및 취급주의,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 2명을 포함한 전담관리원 4명 등 총 6명이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필요에 따라 공무원의 2차 점검으로 어린이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기호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능력 배양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 라고 전했다.

lee631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