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6억원을 투입해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 ․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역량강화사업, 해외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국내 ․ 외 지식재산의 권리화 및 특허컨설팅 등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재)강원테크노파크, (재)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춘천지식재산센터 등 3개 기관에 위탁 ․ 추진된다.

한편 군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원통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관내 88개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 ․ 마을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인제군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 내용과 일정 등을 안내하고‘내고장 인제생산제품’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매출액 증가,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지역의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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