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지난 9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거진읍 상반기 문화교양 강좌 강사 9명을 위촉하고 운영계획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거진읍은 올해 1, 2월 주민설문조사 및 모집공고를 통해 강좌를 선정한 결과 라지볼, 요가, 노래교실, 통기타, 드럼, 색소폰, 철사공예, 수성물장구, 동양화 등 9개 강좌에 165명이 신청하였고, 이에 활발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해당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활발하고 효과적인 강좌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6월에 있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서 성공적인 작품전시와 발표회가 될 수 있는 방향도 함께 모색하였다.

특히 간담회가 끝난 후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과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주민의 문화ㆍ복지에 관한 많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준 거진읍장은 “지역봉사와 주민자치활동의 상징인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다양한 문화교양강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 한해 원활한 강좌 진행을 위해 문화강좌 강사분들의 적극적인 강의와 헌신적인 노력을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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