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목재제품의 올바른 생산 및 유통체계 정착을 위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3월 14일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유통센터에서 목제품 품질단속 이론 및 단속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제품 품질 교육에는 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목제품 단속절차와 시료채취 방법, 단속 시 확인서류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추진한다.

관내 목재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는 83개, 단속대상 품목은 방부목재, 난연목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 집성재, 합판, 섬유판, 파티클보드, 배향성스트랜드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목탄, 목탄으로 14개 품목이다.

또한, 목재제품 품질단속 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확인법도 함께 교육하여 재선충병 확산저지와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목재제품의 생산유통질서를 확립하여 목재산업의 발전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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