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양양군 남대천에서 양양군·양양속초산림조합 합동으로 「내 나무 갖기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민이 도시생활권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도록 감나무와 사과나무 등 유실수 위주로 총 22종 13,800 그루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무상 분양한다.

*** 지역별 행사일정
- (3월 31일) 양양군 남대천 체육공원운동장(10:00〜)
- (4월 04일) 고성군 종합체육관 앞(10:00〜)
- (4월 05일) 속초시 엑스포 주제관 운동장(14:00〜)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내 나무 갖기 행사는 산림청·언론기관·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정부3.0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것으로, 전 국민이 내 나무를 소유하고 가꾸는 것을 생활화하여 녹색 복지공간 확충은 물론 참살이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양국유림관리소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3개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참석자에게 산불예방 서명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lee631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