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읍장 박병준)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이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생활고를 겪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적극나선다고 밝혔다.

읍은 복지 이장, 거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만 거진농협조합장) 등 민간과 협력하여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중 18세미만의 자녀가 있는 81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공적지원 및 지역 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및 봉사활동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거진읍 관계자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을 드려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거진읍 맞춤형 복지팀으로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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