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산나물 주말장터가 15일 남면 남전리 하늘내린 산채세상 야외공원에서 개장된다.
인제군임업후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산나물 주말장터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토 ․ 일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는 인제군임업후계자협회, 인제군산림특화영농조합법인, 상수청정영농조합법인, 정자리산채작목반이 참여해 곰취, 산마늘, 참나물, 표고버섯, 더덕, 고로쇠 수액 등 인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임산물을 판매한다.

또 장터 내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이벤트 행사와 250여개의 산나물 화분 전시, 소양호 전망대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인제군임업후계자협회 이규성 대표는“산나물 주말장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임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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