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이 행락철을 맞아 본격적인 관광 홍보에 나선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열리는‘서울역 지역관광 홍보전’에 참가한다.

코레일 서울역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홍보전에서 빙어축제, 바퀴축제 등 군의 대표 축제와 내설악, 곰배령, 백담사, 자작나무숲 등 관광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인제지역에서 생산된 황태, 산나물 등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제장터’를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홍보전에서 인제군 관광 상담과 인제장터 쇼핑몰 회원가입을 한 선착순 50명에게 인제특산품인 황태채를 제공해 방문객의 참여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25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서 열리는‘2017 봄 여행주간 맞이 강원관광홍보 서울 캠페인’에 참여한다.

봄 여행주간(4. 29 ~ 5. 14)을 맞아 수도권 여행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강원도 18개 시 ․ 군,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관광협회, 관광 관련 단체 등 200여명이 홍보 부스 운영 및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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