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지난 4. 20일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전담반과 드론 동아리인 “동부가 나르샤” 회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촬영한 항공영상의 보정 및 정사영상 제작, 공간정보프로그램을 통한 감염의심목 추출 방법, 회전익 무인기 운용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2015년부터 2대의 드론올 운용하여 왔으며, 올해 7대를 추가 확보하여 총9대를 운용하고 있다. 드론은 병해충예찰 뿐만아니라 산림조사, 산불 현장, 산사태 취약지 조사 등 산림사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어 산림관리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 “우리 실생활에 더욱 가깝게 다가온 드론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다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발맞춰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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