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소나무재선충병 전담반 역량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 5.18일 동부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역학조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선충병 역학조사 교육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전문 연구사를 초빙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역학조사 사례 및 방법, 발생시기 예측 등 현장활용 사항 등에 대하여 실무교육을 위주로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 전담반은 지방청 전담팀 3명을 포함하여 관리소별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임무는 ▲방제사업지 품질 관리ㆍ감독 ▲선제적 대응을 통한 예찰강화 및 인위적 확산방지 ▲ 방제 컨설팅팀 및 지역협의회 운영 등 이다.

한편, 정선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매개충 활동시기에 맞춰 7회(총2,151ha)에 걸쳐 지상연막방제를 추진 한다.(5월 현재 2회차 실행 완료, 1회 당 약 307ha 방제)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서는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여 재선충병 방제에서 놓치고 있는 작은 틈새들을 점차 메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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