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소장 오제환) 문화재돌봄사업단을 대상으로 5월 24일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교육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상시 예찰 모니터링체계 구축으로 재선충병 확산에 총력 대응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이해(생태, 국내외 현황 등),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 드론을 이용한 예찰 시연 등의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통하여 문화재돌봄사업단은 강원도 내 문화재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을 강화하여 활동하게 되며, 동부지방산림청은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 및 기술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돌봄사업은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주관하고 강원문화재연구소가 실행하는 문화재 관리 사업으로 강원도에 소재하는 460개의 문화재에 대한 일상관리, 경미수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문화재 훼손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문화재의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사업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에 총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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