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지난 31일 고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중학생 1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안전교육에 소외된 강원 영동지역의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해 올해 3월 강릉소방서에 배치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실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지지체험, 화재대피체험,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형민 서장은 “안전교육 중 특히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평생 주기적으로 받아야할 필수 교육이다”라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다 받을 수 있도록 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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