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경관 유지와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평창, 정선지역 국유림에 대하여 솔잎혹파리 방제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솔잎혹파리 방제는 총250ha로 평창지역(130ha), 정선지역(120ha)의 경기장 주변과 국도변 가시권역 등에 저독성 약제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병충해를 입은 소나무는 당장 고사하지는 않지만 2~3년간 피해가 누적되는 경우 20~30%가 고사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 이석주 보호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경관 유지를 위해 건강한 숲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각종 병해충 방제에 따른 안전사고 및 주민피해 예방 등을 위한 산림당국의 요청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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