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매실차 담그기 행사
▲ 2008년 매실차 담그기 행사
【대전=환경일보】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오는 18일 낙선재 앞 매화나무에서 수확한 매실을 활용해 매실차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이 산성화됨으로써 생기는 초조감과 불면증을 없애주는 동시에 특유의 신맛으로 소화기관에 영향을 줘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효험이 있으며 해독작용이 뛰어나 식중독을 예방한다.

 

여름의 초입, 창덕궁에 가면 올해 수확한 매실을 이용한 매실차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고 지난해에 담가 한해 동안 맛있게 숙성시킨 매실차도 시원하게 한잔씩 맛볼 수 있다.

 

또한 매실의 약리작용, 재배 과정 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매실전문가인 김정애 선생으로부터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창덕궁관리소(☏ 02-3676-3403)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대전=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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