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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전용교육장 제막식


【대전=환경일보】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콜센타 전용교육장을 운영해 전문인력양성에 주력하는 등 콜센터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원도심 공실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콜센터를 적극 유치해 온 중구는, 양질의 콜센터 전문인력 양성으로 콜센터 산업을 통한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15일 중구 종합문화복지관에서 콜센터 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콜센터 전용교육장은 지난 4월 중구 종합문화문화복지관 개관과 더불어 종합문화복지관 3층에 마련됐으며 오늘 제막식을 시작으로 콜센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중구는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7월24일까지 콜센터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을 통해 105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교육에 필요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 발급과 함께 맞춤형 취업알선의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생들은 전화응대 기법, 고객응대 기법, 클레임 처리기술, 상담흐름 및 역할연기기법 등 콜센터 취업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교육과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상담사로 양성된다.


 그동안 중구는 원도심 공실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무공해 노동집약 산업인 대기업 콜센터를 적극 유치해 대전시 전체 콜센터 60개 중 28개가 입점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해 왔다.

 

 구 관계자는 “관내에 콜센터가 유치돼 있는 만큼 앞으로 우수한 강사진을 통한 콜센터 전용교육장 운영으로, 양질의 콜센터 전문인력 양성으로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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