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역전 주차장 공사현장
▲ 역전 재래시장 공사를 통해 주변 상권들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본다.

【충남=환경일보】충청남도 예산군은 역전시장의 주차난으로 인해 상인들 및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장항선 선형개량사업과 예산역 신축으로 활성화 돼 문제해결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군이 추진하는 역전시장 주차장은 장항선 폐철도부지 4930㎡와 군유지 601㎡, 사유지 1822㎡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120면의 주차면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장항선 선형개량으로 발생된 폐철도부지는 지난 5월13일 철도시설공단에 매수신청했으며 현재는 사유지에 대한 매수협의를 추진하면서 배수로공사 등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해 10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평일에는 이 지역 주민들의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3일과 8일 재래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제공해 교통체증 해소와 주민편의,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재래시장 주차난 해결의 시발점의 소식을 알고 송 모씨(예산읍 42)는 "주민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과 무책임한 행동을 보여주지 않고 서민생활을 돌아봐 준 것에 예산군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상생안전을 위해 힘써 주기를 부탁했다.

 

예산=박인종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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