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대전광역시는 ‘사진과 기록물로 보는 대전 60년사’ 전시회를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 다중이용 장소 8개소에 4개월간 순회전시회에 나선다.

 

 순회 전시회의 사진은 1950년대 대전천변 판자촌 전경, 1940년대 인동시장 장면을 비롯한 대통령기록관 소장중인 1966년 ‘대전시 택지조성 사업계획서’에는 대전도시계획 관련 대통령의 융자지원 약속과 대전시의 주택 부족현황, 택지조성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국가기록원에서 전시했던 국가기록특별전 ‘대한민국’의 기록물도 전시되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순회전 일정은 △7월 7일부터 20일까지 대전역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지하철 중앙로역 △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유성온천역 △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판암역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정부청사역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서대전역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용전동 고속버스터미널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신탄진역을 순회 전시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60년간의 우리시 발전과정을 기록물과 사진을 통해 되돌아보고, 과거 속에서 오늘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의미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전의 역동성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대전=신영웅 기자  newai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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